Month: April 2012

  • 사람이 순리대로 해야지 안되는 것을 억지로 되게 한다거나 자기 때도 아닌데 급하게 나서려 하면 반드시 side effect가 생기게 마련이다.

  • “기업은 우선 언젠가는 망한다고 하는 ‘기업의 운명’과 그런 기업을 존속시키기 위해서 짊어지고 가야 할 ‘기업인의 숙명’을 냉정하게 보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업의 운명을 깊이 인정하면 할수록 기업인의 숙명은 더 또렷해지는 법입니다. 궁극까지 기업의 운명을 받아들이면 거기서부터 기업인에게는 기업의 운명에 대한 무한 책임감만 남습니다. 기업인이 하나하나의 위기 상황을 정면으로 대면할 수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문제…

  • 시간이 참 빨리간다는 생각을 한다. 하물며 스물여덟의 나도 이러는데 나이가 들수록 더 빠르게 지나가리라 생각한다. 매순간 후회 없으려면 재미나게 살아야한다. 나는 회사를 하면서 얻은게 많은만큼 놓친 것도 좀 있지 않나 싶다. 사람이 하여튼 뭔가 시기를 건너 뛰려면 필연적으로 잃어야 하는 것도 있는 모양이다. 고로 인생을 풍부하게 가려면 너무 빠른 것은 그다지 좋지 않을 수도 있다.

  • 모든 사람에겐 자기에게 맞는 때가 온다. 다만 그 때가 좀 늦느냐 빠르느냐 그 차이다. 그런데 자기 때를 기다리다 지쳐서 스스로 나가 떨어지면 겨우 다가온 때를 잃고 마는 것이다. 너무 허무한 일이지만 비일비재한 일이다. 이유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남들이 자신의 때를 만나는 모습을 지근거리에서 지켜보는 것이 내 페이스를 잃기 가장 쉬운 이유라고 생각한다. 분명히 기억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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