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루머는 누가 만드는지 모르고 누가 퍼뜨리는지 모른다. 그러나 이야기가 그럴싸하면 가십으로 소비된다. 오늘 주주랑 밥먹다가 우리 여직원이 나를 미투하고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를 들었다며 조심스레 물어왔다. 나는 원래 직원들에게 남녀 불문하고 사적인 카톡 하나 안보내고 악수 한번 하지 않는다. 그럴만한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루머가 번지수를 한참 잘못 짚은거 같다. 다음에 루머 만드는 사람들은 나를 좀 공부하고 만드는게 좋을거 같다. 요즘은 시장이 안좋아서 그런지 경쟁사들의 행동도 선을 넘어가는 것 같다.

+ 루머에 대한 제보를 받으니 무슨 나가는 직원에게 쌍욕을 했다느니 하는 이야기인거 같다. 녹취가 있으면 좋겠다. 당연히 절대 사실이 아니다.

또한 나는 여자 멤버랑 출장 갈때는 불필요한 오해 만들기 싫어서 대만 정도는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식사도 둘이 들어가는 좋은 레스토랑 같은데는 오해 일으킬까봐 일부러 안간다.

보아하니 경쟁사로 이직해 평판이 추락한 친구가 자기 살자고 창작해 퍼뜨리는 지독한 악성 루머인거 같은데, 이런 가십말고 실력으로 증명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여전히 업계에서 가장 좋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는 회사이고, 이런 흠집내기는 스스로의 평판에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만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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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pyo

Hi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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