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March 2015

  • 1막을 마치며.

    오늘 논산에 입대합니다. 지금 시간이 새벽 4:40인데 한 3시간 잘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들어가는 오늘까지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일을 했습니다. 돌아보면 매순간이 시속 200킬로의 삶이었습니다. 한 순간도 방심하고 멈추거나 좀 쉴라치면 바로 위험해졌습니다. 제 능력이 부족한 탓에, 저는 전속력이 아니면 금방 어려워지곤 하는 부족한 CEO였습니다. 어려운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처음엔 사람이 가장 어려웠고 나중엔…

  • 더 큰 게임을 여는 열쇠

    최근에 어떤 계기로 이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좋다 싫다 하는 것은 인생에 크게 의미있는 일은 아닌 것 같다. 나를 좋아하는 이유도 파편적인 것이고 싫어하는 이유도 파편적인 것이기에 그 어느 쪽도 나를 완전히 알고 판단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짜 신경써야 할 사람들은 나를 잘 아는 이들인 것 같다. 나와 함께 일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