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February 2016

  • 어떤 의미에서는 인간미

    어떤 의미에서는 살면서 적 하나 없이 사는 것도 잘못 사는 것이 아닌가 한다는 오늘 어떤 선배의 말이 와닿아 뇌리에 꽂혔다. 일종의 솔직함이나 인간미 없이 완전을 지향하며 사는 것에 대한 피로를 토로한 말인 것 같았다. 사실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편한 것을, 나는 어떻게든 모든 이들 마음에 들려고 매일 연극을 하며 살아온 것 같다. 너무나 불편했고 거북했다.…

  • 평온을 비는 기도

    2008년 미국 금융위기 극복을 지휘한 전 미국 재무장관 티모시 가이트너의 책에 나오는 ‘평온을 비는 기도’인데 언젠가 어려움을 겪을 때 쓸만한 좋은 프레임인 것 같다.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평온과,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꿀 용기, 그리고 둘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십시오.” 짧지만 곱씹을수록 매우 어려운 내용인듯.

  • 뒤늦은 공부의 재미

    요즘 이래저래 무슨 일을 할까 고민하면서 평소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경제 공부를 조금씩 하고 있다. 아무래도 3년 전 시작한 모임(http://mrpyo.com/study)에서 만난 사람들의 영향도 컸을 것이다. 이제 구정도 지났으니 2016년 새해가 본격적으로 밝은 것으로 생각하고, 올해부터는 새로 공부하는 것들과 궁금한 것들을 좀 블로그에 기록해 두려고 한다. 내용이야 전문가들이 보면 당연히 초보적이겠지만 그래도 기록해야 기억이 나고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