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1 입문, Web2 무를 썰고 Web3 마주하다.

  • 불확실성

    가만 있으면 상황에 아무런 변화가 없을 때에는, 특히 리소스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라면, 위험해 보이는 일일지라도 일단 무엇이든 해보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일단 해보고 후회하더라도 나는 가만 있는다고 아무런 변화가 없느니 일단 무엇이든 해보고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경험 축적 또는 조직적 co-learning를 위해서라도 옳다고 본다. 대부분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지만, 개중에 한 두 개가 터져서…

  • 제3의 눈

    세심한 전략이 없는데 자원이 남아서 하는 일은 많은 경우 실패로 돌아가고 전략만 잔뜩 있고 구체적인 실행을 이끌 손발이 없는 경우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조직에 너무 ‘브레인’만 많아도 계획만 즐비하고 산으로 가지 않나 이 말이다. 또한 살다보면 아직 그럴 위치가 아닌데 잘된 사람들 어설프게 따라하는 바보들이 있고, 실행을 해내지 못하면서 무책임한 약속만 늘어놓는 사짜들도…

  • 위자드웍스의 사명

    우리 회사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인 위자드웍스 마법학교 친구들에게 이번 기수에 별로 해준게 없어서 수료를 2주 앞두고 IT 업계와 광고 등 유관 업계 대표님들과의 멘토링과 회사 견학을 해주고 있다. 대표님들이 대개 내 지인들이다보니 나도 시간 내서 모든 멘토링과 견학에 쫓아다니고 있는데 학생들뿐 아니고 나 스스로도 배우는 것이 참 많다. 사람간에 비교도 되고 곰곰이 생각해 볼 거리도…

  • 나를 아는 조직

    누구나 자기를 인정하고 알아봐주는 조직에 열성을 다하기 마련이다. 나만해도 전혀 안유명하고 전혀 안화려한 조직임에도 잊지않고 정을 주는 그룹이 있는가하면, 업계 유명인사들이 잔뜩 포진한 남들이 끼고싶어 안달난 그룹임에도 정이 안가 참여 않는 모임도 있다. 그 차이가 뭔가 곰곰이 보면 결국 함께하는 사람들이 나를 진정으로 아끼고 일원으로 생각하는가인 것 같다. 구성원들이 나를 진정으로 아끼고 나를 그룹의 중요한…

  • 어느 학생과의 질문 답변

    아래는 회사 메일로 온 어느 중3 학생의 질문. Q. 저는 OO중 3학년 O동현이라고 합니다. 저는 정말로 앱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왜 공부를 해야할까? 내가 왜 힘들게 공부할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특성화고 즉 공고를 졸업하고 나서 빨랑 앱을 만들고 싶습니다. — 평소에는 답을 못하는데 두 번이나 같은…

  • 운이 좋아 큰 운은 이루지 못하는 사람

    평소에 이래저래 운이 좋은 사람은 작은 기회들이 자주 오기 때문에 오히려 큰 운은 빗겨가는 것 같다. 차라리 평소 아무런 운도 오지 않는 사람이 오히려 한눈 팔 기회가 없기 때문에 한 우물만 우직하게 파서 끝내 대성을 이루는 것이 아닌가 한다. 어찌보면 그래서 인생이 일찍부터 여기저기 소문 나봐야 덧없고 반짝 스타 되어봐야 금방 어디서 뭐하고 사는지도 모르게…

  • 행복한 삶을 만나기 위해

    내가 준비가 되어 있으면 떨리지도 않을 것이고, 설사 떨린다 하더라도 잘 해낼 것이다. 준비가 잘 안되어 있으면 떨릴 것이고 떨리지 않더라도 잘 해내지 못할 것이다. 준비는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고 다만 내가 그동안 얼마나 노력해오고 공부해 왔느냐, 얼마나 많이 성장했느냐를 반추하는 것이리라. 내가 아직 성장하지 못한 것을 가지고 너무 슬퍼하거나 좌절할 일은 아니다. 언젠가…

  • 이 미소를 지키기 위하여

    이 봄, 내 카메라에 담겨있는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사진들이다. 이들이 지금처럼 웃을 수 있도록 저 미소를 오래오래 지켜주는 것이 바로 나의 할 일이라고 믿는다. 앞으로도 무슨 일이 오든지 똑똑하고 슬기롭게 계속 잘 헤쳐나가 내 모든 주위 사람들이 계속 웃음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 변화된 상황

    2주새 살이 3키로나 빠졌다. 바라던 일인데 아무 노력도 없이 빠지니 좀 당황스럽다. 아버지의 항암이 시작되면서 즉각적으로 가족 내 불화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아버지는 원래 남의 감정 고려 안하고 투박하게 말하시는 분인데 당신이 아프니까 더 신경질적이다. 어머니는 집안일도 다 하며 약 복용 시간에 주사 시간에 여러가지를 다 챙기느라 자기 시간이 사라졌다. 여러가지로 스트레스가 급격히 쌓이는 것…

  • 땡큐

    SBS 땡큐라는 프로를 처음 봤는데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이 나와서 이런 말을 남겼다. ‘저항이 있다는건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증거지.’ 참 와닿는 말인 동시에, 그저 세상의 무관심 정도나 걱정할뿐 큰 ‘저항’씩이나 겪은 적 없는걸 생각해보면 나는 아직 갈 길이 멀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공과 깊이를 쌓을 더 오랜 침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여전히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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