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술자리에서 내가 현장을 잘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클라이언트의 이야기나 나의 이야기가 별반 다를바 없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큰 충격에 빠졌었는데 충분히 의미있는 이야기로 듣고 반성하기로 했다. 사람이 같은 자리에 너무 오래 머물면 과거에만 휩싸여 ‘꼰대’가 되기 십상인 것 같다. 현재를 직시해야 하는데 나도 맨날 과거가 이랬느니 저랬느니 하고 앉았다. 나이도 젊은데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명확히 오늘을 살면서 내일을 잘 계획해야겠다. 어영부영 오늘을 살면서 과거와 비교만 하고 있었다. 더 오래가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더 제대로 된 회사를 만들기 위하여 깊이 반성하고 열심히 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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