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에겐 자기에게 맞는 때가 온다. 다만 그 때가 좀 늦느냐 빠르느냐 그 차이다. 그런데 자기 때를 기다리다 지쳐서 스스로 나가 떨어지면 겨우 다가온 때를 잃고 마는 것이다. 너무 허무한 일이지만 비일비재한 일이다. 이유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남들이 자신의 때를 만나는 모습을 지근거리에서 지켜보는 것이 내 페이스를 잃기 가장 쉬운 이유라고 생각한다.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 남들 부러워하고 자괴감 느끼는 사이에 내 곁에 이미 가까이 와있는 내 때를 놓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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