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es Pyo Ventures

시도와 실패, 성장의 기록. 2막에서도 계속되는 모험들.

회사가 굼떠진다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회사가 가진 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황이 아닌가 한다.

즉, 우리가 가진 A라는 자원을 꺼내다가 요리조리 구워 B로 바꿔 내보낼 수 있는 능력이 회사가 작고 젊을 때는 대단히 뛰어나다가도, 점점 규모가 커지고 오래되면서 약해지게 되는 것이다.

A를 우리가 가지고 있는건 확실히 아는데 그게 정확히 어느 창고에 있는지, 누가 꺼내올 수 있는지, 어떻게 가공해야 B로 만들 수 있는 것인지 모든게 모호해 그냥 밖에서 A 자원을 다시 구해 오거나 아예 B 만들기를 포기해 버리는 것이다.

이렇듯 회사가 오래되면서도 굼떠지지 않으려면 우리가 가진 자원 A가 무엇이고 그것이 어느 창고에 들어갔으며 누가 알고 있고, 어떻게 B로 만들 수 있는 것인지를 철저히 기록하고 관리하는 지식경영을 일찌감치 기업내에 뿌리내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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