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업 경력 17년의 은둔 고수를 만났다. 다시 한 번 느낀 것이지만 진짜 고수는 블로그에도 없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에도 없고, 오직 현장에만 있다. 나부터도 SNS로 유명세 타는 것 경계해야 하고, 숨은 선배들의 시선으로 볼 때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단 두 시간만에, 1년간 좋은 블로그 글 100개 읽은 것 정도의 배움을 구했다. 역시 시간과 침전은 사람을 무시무시한 존재로 만든다. show off하지 말자. show off로 뜬 자, 타인의 show off로 내려올찌니.
by
Tags: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