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January 2013

  • 우리의 소중한 주사위를 던지며.

    무슨 결과가 나오든 한 가지는 확실히 얘기할 수 있다. “더 열심히 못할 정도로 열심히 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이제 5시간 후면 우리가 작년 2월에 처음 이야기를 나누고 4월부터 개발에 들어간지 10개월 만에 ‘솜노트 for Kakao’, ‘솜투두 for Kakao’가 나온다. 카톡에 최초로 입점하는 비게임 앱일 뿐더러 카톡 계정과 연동되는 최초의 비게임 앱이다. 이 순간을 위해 정말…

  • 당신, 실기(失機)했어.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기회가 주어진다. 그런데 그 기회를 잘 살릴지 못 살릴지에 따라 운명이 판가름난다. 미리 갈고 닦으며 준비를 많이 해왔다면 자기에게 주어진 작은 기회를 잘 살려 다음에 더 큰 기회를 쥐게 될 것이고, 작은 기회조차 잘 살리지 못하면 더 큰 기회는 커녕 지금 이만한 기회조차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르게 된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그 일에…

  • “이겨놓고 싸운다”

    “이겨놓고 싸운다.”는 말을 잊지 말자. 철저한 준비 끝에 이미 다 이겨 놓고 등판하는 것. 이번 주는 정말 열심히 이겨놓고 싸워야 하는 주가 될 것이다. 힘을 내자. 과정을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자. 나는 할 수 있다. 너는 할 수 있다. 생각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행동으로 옮기자.

  • 두려움

    만약 지금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일을 스스로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끝낼 수만 있다면, 결과를 보지 않고도 어느 강가쯤 가서 그냥 펑펑 울어버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너무나 중요하고 너무나 어려운 일을 지금 우리가 하고 있다. 너무 무섭고 너무 두렵다. 일하면서 이렇게 두려울 수 있다니 그동안 얼마나 잘 모르고 오만했는가 싶다. 남은 시간 정신 똑바로 차리고…

  • 모바일 요지경

    #1. 최근 카톡 게임 ‘다함께 차차차‘의 성공 배경에는 CJ E&M 전직원(게임 부문 외 방송 부문 포함)이 의무적으로 초대장을 보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찾아보니 CJ E&M 전직원이 2,500명 수준이라 하고 최고로 많이 초대장을 보내 사내에서 상(100만원 상품권)을 받은 직원이 1,800명 정도에게 초대장을 날렸다고 하니 대략 직원 1인당 평균 80명씩에게 초대장을 보냈다고 쳤을 때 서비스 초기 나흘간…

  •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는 사람

    그제 SBS 리더의 조건에 방영된 제니퍼소프트와 이원영 대표에 대한 찬사가 어제 내내 쏟아졌는데, 나도 가보니 홈피는 마비되고 제니퍼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어떻게 해야 입사할 수 있느냐는 문의가 빗발쳤다. 그런데 사람들이 크게 간과하고 있는 부분은 자유가 주어졌을 때 스스로 일을 찾아서 문제없이 끝내 놓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즉 굳이 출퇴근시간 제약이나 회사에 붙어있는 시간을 정해놓지 않아도…

  • 더 멋진 새해를 시작하며.

    2012년은 시작부터 다이나믹했고 일년 내내 외주 뛰며 제품 만드느라, 그마저도 여름에 돈이 없어 몇달 월급 밀려가며 참 어렵게 지나온 것 같다. 오래 기억에 남는 뜨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한 해의 일들을 정리한 글을 지난 주말 카페에 앉아 거의 만 자 가까이 썼는데 그냥 안올리고 덮어두련다. 다 쓰고 나니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