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November 2013

  • Value proposition

    결국 잘되는 사업의 모든 것이 이 Value proposition으로 설명되지 않나 싶다. 내 상품 또는 서비스가 다른 회사의 그것에 비해 이용하고 구매할만큼 명백히 다른 가치 제안이 있고, 그 제안된 가치에 대한 소비자 수요 또한 분명히 있다면 제품의 완성도는 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 같다. 디자인이나 빠른 실행속도, 안정성, 좋은 UX 등은 사실 부차적인 것들이다. 있으면…

  • 많은 이들이 잘못 되가고 있는 계절

    SNS에서는 항상 다른 사람들이 잘 나가는 이야기만 들리지만, 실상 주위를 둘러보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도전을 멈춰야 하는 상황에 봉착해 있는 계절이다. 아주 가까운 사람들이 그런 모습을 볼 때 특히 가슴이 먹먹하다. 내가 어떠한 도움도 줄 수 없고 그저 주위 신상을 정리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하는 현실이 참 박하다. 모두들 밝고 열정적이었는데 다들 풀이 죽고…

  • 수행만 하면 성공할 것 같은 Task

    일상속 작은 도전들을 하여 실패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라 전혀 기분 나쁘지 않은데 다만 내 시간과 힘을 쓸데없이 뺐을 때는 좀 화가 난다. 일을 하다보면 어떤 task를 마주했을 때 ‘이건 얼마 정도의 힘을 빼야 하는 일이다’ 하는 감이 오는데 간혹 그 효용에 비해 생각보다 힘을 많이 빼야 하는 task들이 있다. 그런 일은 수행해야 할지 취사선택을…

  • 제작의 기쁨

    역시 제작자는 제작을 할 때 가장 즐겁나보다. 요새 솜노트 2.0을 만들며 간만에 비교적 큰 제작을 하고 있는데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이 기쁘다. 물론 매일 출몰하는 주요 의사결정들과 현실적인 돈 문제, 그리고 사람들의 사기 문제, 주주들과 미디어의 기대 문제 등 여러가지를 컨트롤하며 가야하므로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 나 스스로가 하루하루 행복하다. 결과가 물론 중요하지만 제작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