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1 입문, Web2 무를 썰고 Web3 마주하다.

  • 사장이 꼭 해야하는 것

    사장의 일이라는 것이 모두 소통에 관한 일인 것 같다. 회사 주위엔 이해관계가 다른 사람도 많고 이해관계가 같다 하더라도 서로 생각과 환경이 다른 사람도 너무나 많다. 그 사람들에게 현재 상황을 안내하고 앞으로 어디로 가고 싶고 왜 가야하는지 제시하며 그렇게 결정하게 된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 한명씩 설득해야 하는 직무이지 않나 싶다. 그 과정은 참으로 외롭고 때론 오해와…

  • “나쁜 사장은 아니었어”

    1박2일 선생님 특집을 보다가 마지막에 어떤 선생님으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한 선생님이 “나쁜 선생은 아니었다. 그 정도면 되죠.” 하는데 가슴이 짠했다. 이따금씩 나도 어떤 사장으로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그리 나쁜 사장은 아니었다”고 대답한 기억도 났다. 사실 헤어질 때 인격적으로나 금전적으로 큰 상처나 미안한 부분 없이 가급적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고 사소한 마음의 앙금도 다 풀고…

  • 이심전심 릴레이

    최근 잘되는 회사들 중에 우리 회사 출신이 나가서 우리 회사 출신들을 참여시켜 좋은 회사를 일군 이들이 여럿 되는데, 그 중 어느 누구에게라도 지나가는 말로나마 “고맙다”는 인사 한번 듣지를 못했다. 내가 일일이 시간과 공을 들여 발굴하고 모은 멤버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고 번창시킬 수 있었으면 몇년이나 지나는 동안 빈말로나마 감사의 말 한마디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 생존이 익숙한 일이 되는 것에 대하여.

    잘 되지도 않을 것 같고 설사 잘 된다 해도 별로 먹을 것도 없을거 같은데 무지하게 열심히 하는 사장들이 있다. 가만 보면 나도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도 같고. Appannie 같은데서 지표를 봐도 대충 잘 안된다는 감이 오고 아마 본인들도 잘 알고 있을텐데 그럼에도 이미 빼도 박도 못하기 때문에 그냥 주구장창 열심히들 한다. 근데 그러다가도 또 계속 퇴로가…

  • 행복으로 가는 길

    문득 이것저것 다하고 서른이라는데 너무 감사해. 한편으론 남들 다 한 것 하나도 해놓은 것이 없지만, 그럼에도 곡절이 있어온 내 길에 감사해. 앞으로 액티브하게 살 날이 겨우 30년? 정도라 생각하면 그저 하루하루 행복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일을 만들고 벌이며 살아가는 모든 과정에서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 기쁨과 좌절, 후회와 학습, 반복과 성취, 다양한 이야기와 배움, 그런 것들을…

  • 진짜 성취를 하자

    나중에 더 나이 먹어서도 Facebook 같은 곳에 무얼 먹었는지, 누굴 만나고 어디를 갔는지 일일이 올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꼭 한번은 성공해야 하겠다. 결국 보면 다 자존감의 문제인 것 같다. 오프라인에서 불만족스러운 현실에 대해 온라인에서 인정받고 위로받고 격려받고 하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온라인에서 위로받지 않기 위하여 지금부터라도 SNS를 할 시간에 현실의 삶을 발전시키는데 더 투자해야겠다. 남에게 부러움을…

  • 없던 기회

    도멩 까뱅듀(Domaine Capendu). 오프너 없인 따기 어렵고 병이 무거워 휴대성도 떨어지는 와인의 단점을 개선한 ‘딱 한잔 와인’이다. 흔한 플라스틱 잔에 와인 한잔을 담고 두껑을 덮어 한국에서 할인가격 7,500원에 팔린다. 한병에 만원짜리 와인도 즐비한데 이건 맛이 그닥 의미있지도, 소비자가 자세한 품종을 고를수도 없지만(red or white만 고를 수 있다) 한잔에 한병 값을 받는다. 와인의 맛으로만 승부하던 기존…

  • 큰 조류를 꿈꾸며.

    따지고보면 내가 지금 하는 걱정이나 고민들이 얼마나 하찮은지. 모임에서의 사소한 관계 걱정, 맘에 안드는 사람에 대한 감정들, 평생 가야 내 인생도 하나 완성 못할거면서 멘토링이나 강연의 형식을 빌려 남의 인생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것들까지 하나같이 마뜩찮은 일이다. 쪽은 지인들의 어쩔 수 없는 부탁 정도로만 팔아도 충분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큰 조류. 내가 하는 일이 얼마나…

  • 살아남기 위해서.

    전략이라는 것이 어떤 로드맵을 그려놓고 그대로 실행하면 되는건 거의 없는 것 같고, 매일 가정과 불확실의 영역에 있던 미래가 금세 과거가 되며 많은 부분, 때론 전체까지도 시시각각 달라지는 것 같다. 이런 세상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지켜야 하는 것과 바꿔야 하는 것의 경계조차도 두지 않는 완전한 오픈 마인드와, 새로운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갖기 위해 계속 새로운…

  • 제휴

    제휴는 좋은 판을 만들어 깔아두면 알아서 쏟아지는 것이라 느낀다. 회사와 회사가 만나 서로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하는 제휴는 실제로 해보면 양쪽 모두는 커녕 한쪽에 득이 되는 경우를 찾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아주 간혹 압도적으로 좋은 딜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마냥 신경을 놓고 있어서는 안된다. 특히 요즘처럼 마켓이 중립적으로 기능하지 않고 이미 사용자를 확보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빈익빈 부익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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