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뽑고나니 고졸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진짜 요즘은 어줍잖은 대졸보다 똘똘한 고졸이 훨씬 나은 것 같다. 대우조선해양의 중공업사관학교도 그렇고 마이스터고의 선전도 그렇고 이런 활동들이 다 잘되었으면 좋겠다. 기술로 먹고 사는 일을 천대하거나 부끄러워해서는 이 나라의 미래는 없다. 오히려 똘똘하고 실력있는, 어려서부터 기술 잘 배운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하고 또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대졸자들이 취직도 잘 안되고 있는 현재 상황만 보더라도 지금 기술 잘 배워놓으면 훨씬 잘 살고 오래 갈 것이라 생각한다. 무조건 대학가야 한다는 부모님이나 주변의 시선이 있더라도, 내가 연마하고픈 기술이 있고 또 잘할 자신이 있다면 나는 기꺼이 그 길로 뛰어들기를 추천한다. 대학에 미래가 있다면 모를까, 이미 2012년 대한민국은 가방끈에 결코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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