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파트너스의 첫 2년, 1막을 마치며.

안녕하세요, 표철민입니다. 어느새 5월이 되었고, 서른 셋의 늦은 나이에 군에서 제대해 새로운 일을 시작한지도 2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까마득한 중3 때 시작한 다드림커뮤니케이션이라는 도메인 등록대행 회사를 3년, 그리고 대학 2학년 때 시작한 위자드웍스라는 위젯, 모바일 앱 개발 회사를 10년 운영하고 그 사이 게임 회사와 자잘한 부업들도 했습니다. 처음 웹사이트를 만들고 돈을 벌어본게 1999년이니 올해로 딱 20년이 되었습니다.

군에 다녀와 새로 시작한 회사는 체인파트너스라는 블록체인 회사입니다. 제가 제대한 2017년은 비트코인이 끝모를 상승을 하던 해입니다. 그 해 초 마침 가까운 선배(지금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를 만났다 이더리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2013년부터 조금씩 샀었지만 군에 가있는 동안 나온 이더리움은 신세계였습니다. 서버나 운영하는 사람없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앱을 돌릴 수 있다는 말은, IT를 오래 접한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관심가는 개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해 봄과 여름, 이더리움과 그 위에서 돌아가는 앱들을 샅샅이 공부하고는 아무도 불러주지 않았지만 KAIST와 포항공대를 찾아가 작은 세미나를 열고 같이 블록체인 세상을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블록체인비즈니스연구회>라는 모임도 만들어 제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 공유했습니다. 그해 여름 동안 천명 가까이 되는 사람이 3회에 걸쳐 진행된 그 세미나를 들으러 왔습니다.

코인 가격에 대한 이야기 없이 전세계에 존재하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기술의 현황, 그리고 법/제도 상황에 대한 세미나였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블록체인 백서를 읽는 공부 모임도 만들어 블록체인에 푹 빠진 분들과 함께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모임을 통해 만난 분들과 지금의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2017년 7월이었습니다.

회사 이름을 뭘로 할까 하다가 블록체인 산업의 후발주자인 한국에서 모두의 친구이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되자는 의미로 ‘체인파트너스’라 이름 지었습니다. 밤낮없이 열심히 하기도 했지만 2017년은 원채 블록체인의 인기가 뜨거울 때라 너무도 훌륭한 인재들을 운좋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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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계 최대의 블록체인 미디어인 Coindesk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인 Grayscale을 소유한 DCG처럼 블록체인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소유한 컴퍼니 빌더 모델을 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전통 언론사와의 합작으로 디센터(Decenter)라는 블록체인 미디어를 창간했습니다. 토크노미아(Tokenomia)라는 암호화폐 설계 자문사를 설립해 10여개 암호화폐의 개발을 돕기도 했습니다.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블록체인인 EOS(이오스)의 노드를 운영하는 대표자 선거에 출마해 높은 지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오시스(eosys)라는 이름의 EOS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를 설립해, EOS 블록체인 이용을 위한 지갑, 검색엔진, 게임 등 각종 유틸리티를 출시했습니다.

코인사이트(Coinsight)라는 이름의 YouTube 채널을 개설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일반인에게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했고, 폴라리스(POLARIS)라는 이름의 자체 블록체인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을 모아 피클(PYKL)이라는 마케팅 네트워크를 만들었습니다.

암호화폐를 이용한 금융 서비스는 2017년 5월 체인파트너스 첫 사업계획서의 대부분을 차지한 분야입니다. 우리는 기술로 차별화한 암호화폐 거래소인 데이빗(daybit)을 2018년 10월 오픈했고, 11월 글로벌 8대 장외거래 업체와 제휴한 국내 첫 암호화폐 장외거래(OTC) 서비스인 체인파트너스 OTC를 열었습니다.

암호화폐를 증권가의 시각으로 조명하는 체인파트너스 리서치는 올 4월부터 암호화폐 리서치센터로는 세계적으로도 흔치않게 Bloomberg에 리포트를 내고 있습니다. Bloomberg 터미널은 전세계 대부분의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구독하는 단말기로, 암호화폐에 대한 우리의 견해를 전통 자본시장에서도 참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2018년 1월 세계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이더리움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인 코인덕(Coinduck)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당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두달이라는 짧은 시간에 1천개 매장을 확보해 Forbes에 소개되며 크립토 국가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습니다.

이후 시간이 훌쩍 지나 다시 올해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10에 유일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로 코인덕이 탑재되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초기 탑재된 네 개의 블록체인 서비스 중 가입이나 별도 설치가 필요없이 아예 앱 내에 내장된 서비스는 코인덕이 현재까지도 유일합니다.

체인파트너스는 이토록 많은 진전을 단 일년 반만에 이뤄냈습니다. 물론 일을 하면서 작년 내내 암호화폐 시장이 어려워진 까닭에 우리는 올들어 몇가지 사업을 과감히 정리해야 했습니다. 암호화폐 신규 개발이 크게 줄어들자 토크노미아를 정리했고, 더 이상 새로운 블록체인이 시장에 필요하지 않다는 판단하에 폴라리스를 접었습니다. 코인사이트와 피클을 정리했고 다른 사업들도 조직을 최대한 슬림하게 조정했습니다. 설립 후 처음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큰 체질개선을 이뤘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어디에 더 힘을 쏟고 어디에 좀 더 힘을 빼도 되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것은 다 들고 직접 하기보다 분사(Spin-off)해 더 작은 조직으로 가는게 효율적이라는 판단도 내렸습니다. 블록체인 분야에서 살아남아 끝내 좋은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보다 또렷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실행력이 좋은 팀입니다. 불과 일년 반만에 14가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하나씩 궤도에 올리기를 반복해 왔습니다. 그것도 어디서 빌려다 대충 만드는게 아니라 모든 기술을 자체 개발했습니다. 법적으로도 항상 꼼꼼히 따져보고 출시합니다. 시장의 수요를 찾고 여기 대응하는 서비스를 가장 빨리 냅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 중 하나가 체인파트너스 OTC였고 출시 네 달만에 240억 거래를 했습니다.

그동안 한국의 암호화폐 장외거래 시장은 주로 음성적으로 형성되어 왔습니다. 최근 버닝썬 사건의 조연 중 하나였던 이른바 ‘린 사모’가 한국에 송금한 기록이 전혀 없음에도 국내 부동산을 여러 채 소유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음성적인 암호화폐 장외거래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체인파트너스 OTC는 국내 암호화폐 장외거래 최초로 철저한 거래자 신분확인(KYC)과 돈 세탁 방지(AML)를 위한 자금 출처 확인을 거칩니다. 현재 금융위원회 관할의 모든 업체는 암호화폐를 사거나 보유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거래는 모두 비금융권의 양성적 거래였다는 점에서 아주 희소한 사례입니다. 만약 언젠가 금융권의 암호화폐 보유가 허용된다면 당연히 양성적인 거래를 원할 것이고, 우리 OTC 데스크는 국내에 없던 서류를 처음부터 만들어가며 ‘깨끗한 암호화폐 장외거래’라는 새 시장을 개척해 온 보상을 얻게 될 것입니다.

또 하나 시장 수요를 발견해 출시한 서비스가 작년 12월 낸 비하인드(Behind)입니다. 오픈 후 세 달만에 입소문만으로 200억 거래를 일으켰습니다. 어느날 우리 팀은 아직 어느 거래소에도 상장되지 않은 암호화폐를 사람들이 P2P로 거래하는 경우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기가 빈번했고, 거래 가격이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심지어 같은 상품이 거래자에 따라 다른 가격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런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실시간 거래가를 공개하고 중간에 암호화폐를 에스크로(Escrow) 해주는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반응은 아주 좋았습니다. 특정 코인이 비하인드에 상장되자 P2P 거래는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비하인드에서 거래하는게 훨씬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체인파트너스는 암호화폐 시장의 틈새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좋은 타이밍에 내기 위해 항상 노력합니다.

돌아보면 2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체인파트너스가 얻게 된 가장 큰 경쟁력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많은 서비스를 직접 만든 경험과 거기서 배운 통찰, 자랑할만한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을 보유하고 스스로 필요한건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제작력, 전원 금융권 출신 국내 변호사들과 해외 변호사로 구성된 블록체인 전문 법무팀의 전문성 이 세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창업부터 폭발적으로 일을 벌리며 두루두루 사업 기회를 모색한 1막을 지나, 다소간의 정리와 수렴을 거쳐 이제 다시 초점을 맞추고 몇가지 사업을 깊게 파내려가는 지금이 체인파트너스에게는 본격적인 2막이자 가장 큰 도전의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시리즈 A 펀딩으로는 전례없는 140억을 투자받아, 한국을 기초부터 탄탄한 ‘미래 크립토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금융권과 법조계, IT 업계에서 최고의 인재들을 초대해 한 발자국씩 쌓아올려 왔습니다.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국가적 탄압과 4대 거래소에만 실명계좌를 열어주는 은행들의 불공정 거래, 일면식도 없는 분들의 거의 영원할 것 같은 시기와 질투 속에서도 오랜 시간 우리가 꾸준히 쌓아 올린 법적 토대와 기술의 초석 위에 앞으로 세계적으로 자랑할만한 크립토 금융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꿈이 열매 맺는 날도 오리라 믿습니다.

모색과 발산의 1막을 마치고 집중과 수렴의 2막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일부 동료들과의 작별이 있었습니다. 매우 슬프고 미안하고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과거 10년을 했던 위자드웍스와 그 이전의 회사 경험으로 돌아보건데 과거 동료들에게 가장 미안한건 중간에 우리가 헤어져서가 아니라 끝내 존경받는 회사를 만들지 못해서입니다.

내가 어느 위대한 회사의 초기 멤버였다는,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헤어진 동료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보답입니다. 따라서 떠난 동료들에게, 그리고 함께 2막을 시작하는 소중한 멤버들에게 스스로 자랑스러워할 시간으로 기억되게 하고 싶습니다. 단지 우리가 치열하게 노력했다가 아니라, 그래서 성공시켰다는 결과를 꼭 같이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때로 사장이 냉정해지거나 화목함을 깨야하는 때도 있습니다. 회사 운영이라는 것이 해보니까 그렇습니다. 저도 모두가 즐거운 일 하게 놔두고, 못하면 잘하게 될 때까지 기다리고, 언제나 웃으며 지내고 싶지만 그러다간 아무도 약속의 땅을 밟지 못하고 각자 왔던 자리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끝까지 가서 마지막 장을 넘기고자 하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간절해야 하고 사장만큼, 때로 그 이상으로 독해져야 합니다.

이제 막 2년간의 1막을 마치고 다시 새로운 멤버들과 일부 집중된 사업으로 2막을 시작하는 체인파트너스는, 앞으로 보다 똑똑하게 일할 것이고 더 포용적이 되어 전체 블록체인 회사들과 함께 일할 것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많게는 130명의 사람들이 2년간 진척시켜 놓은 일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는 한국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EU 가입국 몰타(Malta)로부터 최상위 디지털 자산 취급 라이센스를 취득했고, 올들어 필리핀 중앙은행(BSP)로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인가를 받았습니다. 100개 이상의 기업이 평균 1년 넘게 줄서서 받는 인가를 우리는 딱 3개월만에 받았습니다. 아직 공개하지 못하지만 더 큰 준비들도 하나씩 차근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인파트너스 2막의 목표는 가장 많은 국가에서 법정화폐와 암호화폐를 합법적으로 취급하는 ‘크립토 금융 전문 다국적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크립토에는 국경이 없으므로 어쩌면 우리나라 핀테크 업체로는 처음으로 해외 매출이 더 큰 글로벌 금융 회사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저는 미래의 돈은 모두 디지털 화폐가 되리라 확신하고 있고, 만약 그런 날이 온다면 우리는 한국의 어떤 금융 회사보다 먼저 준비된 회사가 될테니 말입니다.

조만간 우리가 그리고 있는 2막의 자세한 계획을 소개하고, 보다 많은 분들이 체인파트너스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더불어 우리는 2막을 함께할 멤버들을 다시 찾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포지션을 보시다가 ‘내가 함께할 수 있겠다’ 싶은 분은 언제든 제게(pyo@chain.partners) 메일 부탁드리겠습니다.

  • Crypto Trader, Trading Service
    • 우리 OTC와 브로커리지 부서에서 고객의 주문을 받아 암호화폐 트레이딩을 담당합니다. 증권사/운용사 경력을 선호하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크립토 트레이딩 경험이 있어야만 지원 가능합니다. 국내 OTC 시장의 가장 많은 딜을 보게 됩니다.
  • Online Marketer, Daybit
    • 체인파트너스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데이빗의 온라인 마케팅 기획과 실무를 담당합니다. 대행사나 스타트업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했고, 지금도 담당하고 있어야 합니다.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고 마케팅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 Head of Engineering, Coinduck
    • 이더리움 결제 서비스 코인덕을 확장해 다른 블록체인으로도 결제가 가능하게 하는 개발팀장 역할을 맡습니다. 기술 스택은 Python을 선호하나 필수는 아닙니다. 여러 블록체인을 만지고 삼성 갤럭시에 이미 탑재된 코인덕을 통해 대규모 상용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Product Manager, Coinduck
    • 코인덕이 다른 블록체인으로 결제를 확장해 가는 진화 과정을 기획하고 지휘하게 됩니다. 스타트업이나 결제 관련 업체에서 실제 사업 기획 및 운영 경험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암호화폐가 실 생활에 쓰이는 시대를 믿는 분이 이 자리의 적임자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저 개인적으로도 올해 사업 20주년을 맞습니다. 회사를 지키기 위해 항상 이를 악물고 일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정직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회사에서도 그럴 것입니다. 우리가 이따금 실수를 하고 고객과 커뮤니티로부터 호되게 혼도 납니다.

작년에 성급하게 발표한 이오스 타워를 짓겠다는 계획이나, 데이빗 거래소 오픈이 여러 차례 연기된 일은 큰 실수이자 잘못이었습니다. 앞으로는 계획을 말할 때 보다 신중하게 하고, 계획한 것은 기한 내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폴라리스 블록체인 개발을 종료한 일로 실망한 분들도 계십니다. 그건 우리가 아무도 안쓸 블록체인을 하나 더 만들어서 괜히 토큰 세일이나 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시장에 블록체인이 너무 많고, 대부분의 블록체인이 실제 트랙젝션도 없는 현실을 볼 때 그 결정은 우리가 더 정직해지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도전을 하는 이상 실수를 피할 수는 없겠지만 잘못한 것은 빠르게 시인하고 사과드리겠습니다. 이 업계에 들어와 만 2년을 일해보니 정말 많은 오해를 받고 다양한 종류의 근거없는 악담에 시달립니다.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적거나, 고약한 악마의 편집을 하는 인터뷰에도 그동안 여러 차례 당했습니다.

그래도 정직하게 하려고 노력한 끝에 미력하나마 20년을 살아 남았습니다. 비록 매우 터프한 업계에 몸담고 있지만 앞으로도 정직함과 성실함을 추구하겠습니다. 누구보다 오래하는건 자신있고 이미 해봤기 때문에 체인파트너스도 5년, 10년, 20년 당연히 간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온 시간을 함께해 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표철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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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pyo

Hi there!

3 thoughts on “체인파트너스의 첫 2년, 1막을 마치며.”

  1. 언제나 응원합니다. 금융 기업이 목표시라면 소비자 대상 (EOS 포함) 커스토디 금고 서비스는 꼭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데이빗의 자체 월렛 기술을 통해서 사용해 볼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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