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1에 입문해 Web2에 무를 썰고 Web3를 마주하다.

  • 오늘은 진짜로 반성을 많이 했다. 운전하고 오는데 그냥 갑자기 옛날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눈물이 왈칵했다. 그동안 보면은 얼마나 원망을 많이 했는지 모른다. 과거 나에게 피해 입히고 나간 사람들을. 근데 그동안 내가 그들에게 입힌 상처나 잘못은 전혀 생각지 않고 있었던 것 같다. 그냥 내 입장만 생각하고 끊임없이 원망만 했다. 단 한 번도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

  • JCE의 룰더스카이 대단하다. 지난주에 업계 사람들과 결혼식 갔다가 네댓살 정도 되어 보이는 꼬마가 폰 들고 열심히 이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다같이 인상적이었던 일이 있다. 이 게임이 오늘 기사가 났는데 카카오톡보다 일 평균 이용시간이 많단다. (http://bit.ly/AkqFxJ) 증권사 추정치를 보니 월 매출이 30억을 넘어섰단다. 작은 모바일 게임 하나가 JCE 작년 전체 매출에 상응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http://bit.ly/yd0Zj3) 모바일의 […]

  • Pinterest(http://pinterest.com)에 대한 단상 1. 안구정화가 되는 느낌이다. 뭔가 텍스트만 잔뜩 있는 웹을 돌아다니다가 Pinterest에 들어가면 갑자기 감성적이 된다. Twitter의 RT나 facebook Like!가 대개 메시지에 대한 이성적 공감에 가깝다면 Pinterest의 Like나 Repin은 100% 감성적 공감이다. Pinterest가 이미 미국 내 Online retail 서비스의 막대한 트래픽 소스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친구들과의 감성적 공감의 산물을 소유하고 싶은 욕구는 어찌보면 당연한 […]

  • 어제 KBS 다큐 3일에 구로디지털단지의 중소벤처기업들이 나왔는데 너무나 공감이 가서 보는 내내 몇 번이나 뭉클해졌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벤처를 하는 이들은 과거 6,70년대 섬유 벤처 ‘선배’들로부터 내려온 일종의 역사의식을 가지고 사업에 임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에 벤처 정신이 없다고 하는건 내가 볼때 미국식 벤처 기준의 지극히 편협한 시각인 것 같고, 사실 옛날 산업 부흥기로부터(지금 대기업들도 초창기엔 다 […]

  • 확실히 사람이 마음의 안정이 있어야 일도 손에 잡히고 능률도 오른다. 사업을 오래 하려는 사람은 창업자 본인과 멤버들이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방향으로 여러 복리후생이나 경영방침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공항에 둘이 왔다가 혼자 돌아가는 것은 언제나 가슴이 먹먹하다..

  • 어떤 상황에서든 허세는 떨면 안되겠다. 실제 능력이나 이뤄온 성과보다 그 사람이 고평가되어 있거나, 본인이 지나친 자기 자랑을 온오프라인상에서 반복하는 경우에는 거의 어김없이 뒷말이 들린다. 물론 나 역시 여기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알기에 요즘은 최대한 눈에 안띄고 조용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찌보면 이 텀블러 역시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개설해 혼자 놀고 있는 것인데 어느새 이 공간에 혼자가 아님을 […]

  • 사람이 손을 내밀 때에는 여간해선 어떻게든 잡아주어야 한다. 묵은 감정이나 사소하게 시작된 오해, 뻘쭘함 등등 손잡기 망설여지는 감정이 있다 하더라도 긴 인생에서 외로워지지 않으려면 노력해서 다시 손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 어쩌다보니 불편해지고 멀어진 인연들에 내가 먼저 용기내어 손내밀 줄 알아야 하고 그런 식으로 용기낸 다른 이의 손도 잡아줄 줄 알아야 한다. ‘이미 놓친 인연 그냥 […]

  • 일을 하면서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말도 안되는 문제가 턱 앞을 가로 막아도,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니가 죽나 내가 죽나 악으로 부딪히면 결국엔 어떻게든 해결이 되는 것 같다. 그러고 보면 지금까지 해법이 없는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 다만 목숨을 걸 강인한 의지가 없었을 뿐. 그간 ‘무엇 때문에 안됐다’, ‘누구 때문에 안됐다’하던 내 모습을 반성한다.

  •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이 서른 다섯에 직접 썼다는 <나의 신조>. 이걸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큰 소리로 복창하고 집을 나섰단다. 그러니 외판원으로 시작해 맨손으로 그룹을 일군 그의 성공도 일견 이해가 간다. 사람이 꿈이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만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 나는 사실 후자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정의를 기초로 자신만의 원칙과 철학을 세우고 우직하게 살아간다면 […]

Web3인은 트위터를 해야한다기에 앞으로 거기에 무언가 열심히 올리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