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웃고 만나고 떠들자

잠이 안와 뒤척이다 핸드폰 사진을 들추어보니 올 한 해도 참 많이 웃고 사랑을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 사람들을 만나고 배우고 먹고 마시며 살았구나 싶다. 참 하루하루는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었던 것 같은데 그런 올해에도 어김없이 웃을 날은 있었고 기쁜 날도 분명히 있었다. 침전하지 않고 성장하는 사람이 어디가 있으랴. 언제나 승승장구 하기만 하는 회사도 가당키나 하단 말인가. 모두가 나를 내리려고 합심하여 혈안이 된 것 같았던 올해에도 어쨌건 웃고 사람 만나고 떠들었다.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렇게 쉬운 일이었다면 나에게 성공한 선배가 훨씬 더 많아야 했으리라.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오늘만 살 것처럼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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