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할 수 있고 재미있어 보이면 일단 하고 보는 것.
VS.
잘할 수 있고 재미있어 보여도 할 필요 없는 일은 안 하는 것.
이것을 골라내고 자의지로 선택하는 것이 곧 철이 들어가는 것 아닌가 한다.
물론 전자도 얻어 걸리는 것이 많고 돌고 돌아 서울로 갈 수는 있다. 그러나 시간이라는 가장 비싼 비용을 치른다. 그러니 철이 들 필요는 있다.
철이 든다는 것이 꼭 몸을 사리게 되거나 도전을 두려워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굳이 할 필요 없는 일을 안함으로써 추후 해야할 일이 나타났을 때 즉각 기회를 잡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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