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1 입문, Web2 무를 썰고 Web3 마주하다.
-
유능한 중간관리자의 능력이란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미리 파악해 대비하는데 있기도 하지만 문제가 발생한 후에 잘 수습해 마무리하는 것도 있다. 위아래사람 핑계대고 수동적으로 있다가 당하기만 하는 중간관리자는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 사장은 아주 똑똑하고 책임감 있는 인사를 잘 찾아서 중간관리자로 앉히는게 자기 책무의 5할 정도만큼이나 중요하다 하겠다. 유능한 중간관리자가 포진해 있으면 기업은 저절로 굴러가고 중간관리자가…
-
용기와 위로와 치유와 희망과 위안을 얻고 간다. 이 시련 또한 지나갈 것이고 나는 더욱 단단하게 될 것이다. 더 큰 쓰임 받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나는 계속 단련되고 있을 뿐이다. 나는 훗날 추억할 또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었으니 오히려 즐길 일이다. 내가 흥분하는 것이 아직 덜 컸다는 증거다. 어찌보면 또 한번 나를 조금 성장시킬 좋은 기회가 아니고…
-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 구상
-
기업가는 각자 크고 작은 성을 하나씩 운영하는 셈이다. 밖으로부터 몰려드는 잦은 공격을 막아내며 조금씩 성곽을 쌓고 더 풍요로운 곳으로 만들어야 하는 숙명을 지닌 성주와 같은 역할을 하는 셈이다. 그런데 그 성이 한 자리에 너무 오래 있으면 밖으로부터의 공격이 보다 거세지고 그 방법 또한 다양해진다. 때로는 그로 인해 성의 벽채 전체가 송두리채 뜯겨져 나갈 수도 있고…
-
서비스가 조금 떴다고 우뚤해져서 온갖 잡다한 기능 넣고 하다보면 망하는건 순식간이다. 초점을 가지고 떴다면, 그 초점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쏟아지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잘 걸러서 어떤건 수용하고 어떤건 배척하고 하려면 무엇보다 서비스의 비전이 명확히 서있어야 한다. 우리 서비스의 존재의 이유가 무엇이고 인간사를 어떻게 편리하고 행복하게 할 것인가 하는 가치가 명확히 서 있어야 초점을 유지할 수…
-
사람들은 훌륭한 카피캣을 하나 만드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모르는 것 같다. 내가 오늘 이 서비스 http://memoryst.com 완성도 있다고 올렸더니 다들 Pinterest 짝퉁이라고 놀려댔다. 근데 사실 큐레이션을 표방한 서비스에게 ‘Pinterest랑 똑같다’는 말만큼 찬사가 또 어디있으리. 물론 새로운 구석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앞으로 찾아나가면 된다. 일단 지금 Pinterest랑 비슷한 완성도를 갖추고 시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
웹 서비스를 만드는 방식에 정답이 있을까? 물론 없다. 그러나 정답과 가까운 답은 있다. ‘사용자가 많이 쓰는 서비스가 하고 있는대로’. 만약 내 방식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사용자를 그들보다 많이 모으면 된다. 그럼 내가 맞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사용자가 더 많다면 그들이 맞는 것이다. 논리가 어떻고 니가 내 말에 동의하네 마네 쓸데없는 감정 싸움, 자존심 세우기 다…
-
사람이 순리대로 해야지 안되는 것을 억지로 되게 한다거나 자기 때도 아닌데 급하게 나서려 하면 반드시 side effect가 생기게 마련이다.
-
“기업은 우선 언젠가는 망한다고 하는 ‘기업의 운명’과 그런 기업을 존속시키기 위해서 짊어지고 가야 할 ‘기업인의 숙명’을 냉정하게 보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업의 운명을 깊이 인정하면 할수록 기업인의 숙명은 더 또렷해지는 법입니다. 궁극까지 기업의 운명을 받아들이면 거기서부터 기업인에게는 기업의 운명에 대한 무한 책임감만 남습니다. 기업인이 하나하나의 위기 상황을 정면으로 대면할 수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문제…
-
시간이 참 빨리간다는 생각을 한다. 하물며 스물여덟의 나도 이러는데 나이가 들수록 더 빠르게 지나가리라 생각한다. 매순간 후회 없으려면 재미나게 살아야한다. 나는 회사를 하면서 얻은게 많은만큼 놓친 것도 좀 있지 않나 싶다. 사람이 하여튼 뭔가 시기를 건너 뛰려면 필연적으로 잃어야 하는 것도 있는 모양이다. 고로 인생을 풍부하게 가려면 너무 빠른 것은 그다지 좋지 않을 수도 있다.
Social Media